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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세월호 인양 관련 브리핑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이철조 / 세월호 인양추진단장]<br />램프 제거 작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어제 브리핑에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23일 20시부터 선미 램프 제거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. <br /><br />총 4개의 연결부, 즉 경첩과 같은 부분을 제거하는 작업이며 밤샘 작업한 결과 오늘 아침 6시 45분 약 11시간 만에 램프 제거를 마무리하였습니다. <br /><br />참고로 철판 두께가 10cm가 넘는 각 연결구를 수중에서 용접하여 제거하는 작업이었으며 당초 신속한 제거를 위해 동시에 잠수사 4명을 투입하여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현장에 수중 시야가 불량하고 잠수부의 구역이 협소하여 잠수사 간 산소 공급 호스가 서로 꼬일 우려가 있어 동시 투입도 어려웠던 작업이었습니다. <br /><br />선미 램프 제거 후 수면 위 13m까지 인양 작업과 잭킹 바지선과 세월호 선체 간 2차 고박 작업, 미리 설치해 둔 완충재 등에 공기 주입 등 반잠수선으로 이동하기 위한 사전작업을 동시에 진행 중에 있고 오전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<br />참고로 상호 고박된 잭킹 바지선과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선 선박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선체가 서로 부딪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선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잭킹 바지선의 고무 타이어 등 완충재를 설치하였습니다. <br /><br />이후에는 반잠수식 선박이 대기 중인 남동쪽 약 3km 지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잭킹 바지선에 묘박줄을 회수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<br />정부는 소조기가 끝난 오늘까지 기상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하는 작업을 마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. <br /><br />오늘의 주요 작업은 잭킹 바지선의 묘박줄을 회수하고 세월호 남동쪽 약 3km 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는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하여 세월호를 계획한 위치로 이동하여 선적한 다음 반잠수식 선박을 부양하는 작업이며 오늘까지는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하는 작업까지 마쳐야 합니다. <br /><br />말씀드린 작업은 최소한의 소요기간이 필요한 작업들로써 오늘까지 반드시 마쳐야 되므로 매 작업 순간순간마다 여유분의 시간을 감안할 사항이 아니며 또한 램프 측의 유실방지막 설치는 신속한 인양을 위해 불가피하게 제거할 수밖에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. <br /><br />또한 이 작업들이 오차 없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므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습니다. <br /><br />이 이후의 공정들은 소조기가 아니더라도 진행이 가능하며 앞선 공정들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301_201703241000375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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