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수면 위로 13m까지 인양된 세월호가 잭킹 바지선과 함께 반잠수식 선박으로 지금 이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지금으로부터 1시간쯤 뒤인 저녁 7시 전후에는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현장이 바라다 보이는 진도 동거차도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강진원 기자,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세월호 인양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약 1시간 전쯤인 4시 55분쯤 이곳에서 바라보는 잭킹 바지선, 이곳에 있었던 잭킹 바지선이 반잠수식 선박으로 3km 떨어져 있는 반잠수 선박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세월호가 사고 해역에서 반잠수 선박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겁니다.<br /><br />현재는 약 1시간 정도 지났기 때문에 절반가량 세월호가 반잠수 선박 쪽으로 움직인 상태입니다.<br /><br />그러면 좀더 자세한 인양 상황, 그리고 현재 작업 진행 상황은 이승배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이승배 기자, 약 1시간 전쯤인 4시 55분쯤에 출발하기 시작했지 않습니까?<br /><br />지금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바지선은 정확히 오후 4시 55분에 출발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이 6시가 넘었으니까요.<br /><br />1시간가량이 지난 겁니다.<br /><br />바지선의 이동속도가 현재 시간당 1. 5km입니다.<br /><br />그러니까 1시간이 지났으니까 1.5km, 그리고 반잠수식 선박이 있는 곳까지 거리가 3km거든요.<br /><br />그러니까 절반가량 이동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원래 당초에는 4시에 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실제 이동 시간이 4시 55분이죠, 1시간가량 지연된 시간에 출발을 했는데요.<br /><br />그 이유에 대해서 해수부는 이렇게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대한 안전하게 인양을 하기 위해서 물때를 기다렸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조류를 기다렸다는 건데요.<br /><br />반잠수식 선박이 있는 남동쪽까지 이동을 해야 되는데 그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맞조류가 불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반대 조류가 불었다는 거고요.<br /><br />오후 4시가 지나도 조류의 방향이 바뀌지 않았고 오후 4시 55분 그 이후가 돼서야 조류 방향이 바뀌어서 이동을 했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앞서 2시에서 2시 반쯤 해수부에서는 출발을 할 거다라고 공지를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하면 2시에서 2시 반쯤, 그러니까 2시쯤에 세월호 선체가 움직이기는 했는데 잭킹 바지선, 그러니까 세월호를 끌어올리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32418012010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