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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보수, 다음 주 경선 마무리...단일화 협상 본격화될까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범보수 진영은 다음 주에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마무리 짓습니다.<br /><br />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'범보수 단일화'를 위한 물밑 협상이 경선 이후 본격화될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.<br /><br />각 당 경선 이후 정국 전망, 그리고 후보 단일화의 몇 가지 변수들을, 안윤학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범보수 진영의 대선 경선은 다음 주면 모두 마무리됩니다.<br /><br />양자구도로 치러지고 있는 바른정당은 오는 28일, 4명의 주자가 맞붙은 자유한국당은 31일에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.<br /><br />사실 각 당 경선보다 더 관심이 가는 대목은 경선 이후 논의에 탄력이 붙을 이번 대선의 마지막 변수, 바로 범보수 후보 단일화입니다.<br /><br />[홍준표 / 경남도지사 : 같은 우파 진영의 사람들은 대동단결을 해야죠. 그리 안 하고 그러면 전부 다 망하지.]<br /><br />[유승민 / 바른정당 의원 : 각 당 후보 당연히 정하고 순리대로 해야죠, 뭐든지. 그런 것 할 때 명분과 원칙 중요하다, 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]<br /><br />홍준표-김무성, 김종인-정운찬 회동 등 대통합을 기치로 내건 후보 단일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움직임은 이미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[김종인 / 前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: (후보 등록 마감인) 4월 15일 이전에는 뭐가 돼도 되지….]<br /><br />하지만 후보 단일화까지는 몇 가지 장애물을 넘어야 합니다.<br /><br />먼저 본선 후보 등록 마감 날인 4월 16일 전까진 단일화 경선 규칙 등이 합의돼야 하는데, 보름 기간 안에 이 협상을 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또 후보 단일화에 부정적인 김진태·남경필 등 예비주자가 본선에 오르면 단일화가 무산될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범보수 진영의 위기감 속에 후보 단일화 문제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특히, 자유한국당 주자들이 정책 공약보다는 선거구도에만 집착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무엇보다 탄핵을 계기로 당이 갈라진 상황에서 양측의 단일화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안윤학[yhah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250623545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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