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LPGA 시즌 초반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네 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유소연과 전인지, 박인비 선수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선두 추격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우리 선수 중 선두주자는 유소연입니다.<br /><br />58개 대회 연속 컷을 통과할 정도로 꾸준하지만, 3년 가까이 우승이 없는 유소연은 선두에 3타 뒤진 4위에 올라 다시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.<br /><br />전인지도 17언더파 공동 5위입니다.<br /><br />11번 홀까지 7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지만, 이후 보기 3개를 쏟아낸 게 아쉬웠습니다.<br /><br />두 대회 연속 우승을 바라보는 박인비도 정교한 샷을 앞세워 16언더파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 네 개 대회에서 최근 세 번의 우승을 독차지한 우리 선수들은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워낙 쉬운 코스에서 버디가 쏟아지는 탓에 역전이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선두 노르드크비스트는 3라운드 하루에만 버디 9개와 이글 1개로 11타를 줄이며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김세영이 세운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웠습니다.<br /><br />세계랭킹 2위 쭈타누깐이 스테이시 루이스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는 등 강자들이 선두권을 지키고 있어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31917003465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