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백성문, 변호사 / 서양호,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/ 김복준,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<br /><br />[앵커]<br />개그우먼 이국주 씨가 자신의 SNS에 악플을 단 네티즌을 고소하겠다.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한 배우분이 여기에서 이것을 반박하고 나갔거든요. 이게 어떻게 된 얘기입니까, 김 박사님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이게 아마 이국주 씨를 상대로 해서 악플러들이 외모 관련돼서 좀 비하 발언을 많이 글을 올린 것 같아요. 그래서 이국주 씨가 발끈해서 나도 너희 같은 뭐하고는 상대하고 싶지 않다, 등등 하면서 반박을 하는 어떤 글을 올리고 그 뒤에다가 고소할 것처럼, 처벌을 요구할 것 같은 그런 글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어요.<br /><br />거기서 정리가 되는 줄 알았는데 온시우라고. 저기 나오네요, 저기. 연예 활동을 하는 남자 배우가 당신 댓글로 조롱당하고 그러니까 기분 나빠? 당신도 공개석상에서 남자 연예인들 대상으로 해서 성희롱 비슷한 거 했는데 그거 당한 남자 연예인들 같은 경우는 하소연도 못했어 하는 식으로 이걸 올렸어요.<br /><br />그러다 보니까 졸지에 이국주 씨하고 온시우 씨가 공방이 되는 그런 상황이 일파만파되니까 아마 상호 내린 것 같기는 한데 지금 그런 식으로 흘러가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러니까 이국주 씨가 그동안에 어찌 보면 외모를 가지고 이걸 오히려 무기로 삼아서 굉장히 인기를 많이 얻었거든요.<br /><br />그런데 그 과정에서 다소 무리했던 것들이 좀 있었어요, 남자 연예인들상에 하는 개그를 하는 과정에서. 그런데 이게 정확하게 말하면 그냥 SNS 막 올라온 것에 대한 댓글을 이국주 씨가 단 게 아니라 누가 악플을 단 것을 캡처를 해서 본인의 SNS에 올리고 그 밑에 설명을 한 겁니다.<br /><br />그걸 보고 온시우 씨가 저는 이런 방향으로 대응을 한다고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온시우 씨가 당신은 더 심했으면서 뭘 그런 것을 가지고 문제를 삼느냐는 식으로 하다 보니 문제가 커진 건데.<br /><br />저는 사실 온시우 씨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런 비난을 할 수 있겠지만 지금 이국주 씨에게 이렇게 악플을 단 걸 정당화하면 안 되거든요. 이것은 이것대로 하고 다른 것을 문제 삼아야 되는데.<br /><br />이 두 개를 하나로 해서 당신이 그럴 자격이 있느냐 하는 것은 좀 문제가 돼서 여러 가지 또 온시우 씨 역시 비난에 시달리다 보니까 양쪽이 전부 다 SNS를 이 부분을 내린 상태입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이국주, 온시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3201930394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