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전인지 선수가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4연승 합작에 도전했던 우리 선수들을 제치고 스웨덴의 노르드크비스트가 정상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선두 추격에 나섰던 박인비의 15번 홀 이글 퍼트가 홀을 외면합니다.<br /><br />장하나는 9언더파를 몰아쳤지만 역부족.<br /><br />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던 전인지도 15번 홀에서 이글 퍼트를 실패하고 기회를 놓쳤습니다.<br /><br />스웨덴의 노르드크비스트가 네 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25언더파로 우리 선수들의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막아섰습니다.<br /><br />전인지가 두 타 차 공동 2위.<br /><br />유소연과 박인비, 장하나는 다시 전인지에 두 타가 뒤져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마크 레시먼의 16번 홀 15m 이글 퍼트가 컵에 빨려듭니다.<br /><br />호주의 레시먼은 최종합계 11언더파로 미국의 키스너를 한 타 차로 제치고 5년 만에 PGA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.<br /><br />나이는 숫자에 불과한, 페더러의 강력한 스트로크가 상대 코트에 꽂힙니다.<br /><br />바브링카를 꼼짝 못 하게 만든 발리.<br /><br />지난 호주오픈에서 황제의 부활을 알린 페더러가 결승까지 한 세트도 뺏기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50일 만에 다시 투어 정상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언뜻 컴퓨터 게임을 보는 듯하지만, 시속 300km가 넘는 아찔한 자동차 경주입니다.<br /><br />잠깐 실수하면 사고가 나기 일쑤.<br /><br />39살의 뉴먼이 2013년 이후 128번 도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3201157302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