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 햇수로는 약 3년, 날짜로는 1,070여 일 만에 인양이 시도됩니다.<br /><br />날씨가 관건인데, 해수부는 오늘 시험 인양을 해본 뒤 가능하면 본 인양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등은 사고 현장에서 인양 과정을 지켜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전남 진도 팽목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<br /><br />날씨가 관건인 것 같은데, 오늘 세월호 인양을 시도한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 2014년 4월 16일 이곳 진도 앞바다에서는 세월호가 침몰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는데요.<br /><br />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.<br /><br />날짜로는 1,070여 일인데요.<br /><br />하루빨리 세월호를 인양해달라는 세월호 미수습자와 희생자 가족들의 바람이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가까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오늘 세월호 시험 인양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시험 인양은 세월호를 사이에 둔 잭킹 바지선 2척의 유압을 실제로 작동시켜 세월호 선체를 해저 면에서 1~2m가량 들어 올리고 실제로 인양을 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말하는데요.<br /><br />시험 인양 결과가 좋게 나오고, 앞으로 사흘 동안 기상 여건이 양호하다면 세월호를 실제로 수면 위로 끌어 올리는 본 인양까지 시도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그런 만큼 날씨가 관건입니다.<br /><br />사고 현장의 날씨와 바닷속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조금만 파고가 높아도 인양 시 선체가 파손되거나 인양 실패 위험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선체를 끌어 올리는 3일 동안 파고가 1m 이하여야 하고 바람도 초속 10m를 넘어서는 안 됩니다.<br /><br />해수부는 아침 6시에 기상 예보를 받아 보고 지금 본 인양 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상하이 샐 비지와 해수부 측이 오늘 인양이 가능한지 회의를 하고 있는데, 곧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본 인양이 시작되면 세월호는 6~8시간 이후 수면 위로 올라오는데요.<br /><br />사고 해역에서 1km가량 떨어진 반잠수정에 옮기기까지는 약 3~4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오늘 본 인양을 시도하지 못하면 소조기가 찾아오는 오는 4월 5일이나 인양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인양을 기다려온 유가족들은 오늘 인양 현장을 찾아 과정을 지켜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유가족 45명이 새벽 2시쯤 안산에서 출발해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는데요.<br /><br />가족들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32208304459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