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만흠 /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, 최재민 / YTN 선임기자<br /><br />[앵커]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가 임박했습니다.수사 관전 포인트 짚어봅니다.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,최재민 YTN 보도국 선임기자와 함께합니다. 두 분 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<br />오늘 탄핵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육성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한 건 처음일 것 같습니다. 처음인데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까요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글쎄요, 그 방향은 지금 가늠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. 박 전 대통령 재직 시 몇 차례 걸쳐서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방식으로 했었고. 그다음에 국무위원들과 간담회 방식이있었고 다른 한두 번 인터넷 관련 TV과 이야기를 했지만 공식적인 방법으로 이후로 의사를 표명한 적이 없었죠.<br /><br />파면 이후에는 삼성동 집으로 가던 날 전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민경욱 의원을 통해서 이야기를 했던 바고요.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지금 혐의를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한 책임 여부하고 상관없이 국정 혼란 과정에 대한 적어도 전직 대통령으로서 뭔가 국민을 위로하거나 책임을 질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이런 주문은 있었지만 거기까지 이르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마침 오늘 검찰에 소환되는 시기인데 여기에 항변하는 뜻을 표할지 아니면 그동안 기대했던 것에 대한 국민에 대한 사과도 같이 포함될지 이 부분이 주목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바로 그 부분입니다. 그러니까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, 이 부분은 아마 이야기를 할 것 같고요. 혐의를 인정하는 부분, 이 부분은 아마 빠질 것 같고 대국민 사과를 하느냐 안 하느냐. 바로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 같은데요.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어제 검찰에 출석하기 앞서서 변호인단이 얘기를 했었는데 지난 12일이었죠. 삼성동 자택 앞에서 아까 말씀을 하셨지만 대독을 했었죠. 시간은 걸리겠지만 진실은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었는데 당시 그래서 국민 여론이 상당히 좋지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오늘은 아마도 국민에게 송구스럽다라는 정도의 메시지는 전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관측이 되고요. 하지만 그 혐의는 부인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고요.<br /><br />그 당시에 K스포츠와 미르 같은 경우에는 어떤 통치 수단의 하나였다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고 참고로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5년 11월에 대검 중수부에 출석을 했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210757563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