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검찰 소환이 임박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변호인단이 박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신지원 기자!<br /><br />조금 전 유영하 변호사가 자택을 방문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30분 전쯤 유영하 변호사가 자택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이 없었는데요.<br /><br />유 변호사는 이틀 전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의 소환날짜를 통보했을 때도 자택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YTN과의 통화에서 어제저녁 자택 비서관을 통해 검찰 조사에 대비한 서류를 전달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재방문한 유 변호사가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대책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또 유 변호사에 이어 다른 변호인도 오늘 자택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앞서 박 전 대통령의 머리 손질을 담당하는 정송주 원장과 비선진료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선 행정관이 차례로 자택에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자택 주변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경찰이 자택 주변 집회 과정에서 불법 행동은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지자들은 현저히 줄어든 상태입니다.<br /><br />다만 경찰과 취재진이 아직 많기 때문에 주민 불편은 여전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YTN 신지원[jiwon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170958370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