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렉스 틸러슨 미 국무 장관은 첫 방한 일정으로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, 비무장지대를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에 대해서는 매우 부적절하고 유감스럽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강정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전용기를 통해 오산 공군 기지에 도착한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곧바로 군용 헬기에 옮겨 탔습니다.<br /><br />방한 첫 일정으로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과 비무장지대를 둘러 보기 위해섭니다.<br /><br />틸러슨 장관은 지난 1976년 북한의 도끼 만행 사건을 겪었던 공동경비구역의 장병들과 점심도 함께했습니다.<br /><br />별도의 대북 성명이나 발언은 하지 않았지만, 남북을 가르는 판문점 경계선까지 접근해 기념 촬영을 하며 북한에 대한 무언의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오후에 열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공식 회담에서는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주한미군 사드 배치는 포괄적 방어 조치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[렉스 틸러슨 / 美 국무부 장관 : 중국의 한국에 대한 사드 보복 조치는 매우 부적절하고 유감스럽습니다. 우리는 중국이 이런 조치 중단할 것 촉구합니다.]<br /><br />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주한미군 사드 배치 추진은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 때문이라며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윤병세 / 외교부 장관 : 자위적이고 방어적 조치에 대한 부당한 압박에 대해서는 양국 정부가 양자 차원에서 그리고 국제 무대에서 분명하고 당당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.]<br /><br />틸러슨 장관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방문 기간 동안에도 이 같은 입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사드 배치에 반대해 온 중국의 반응이 주목됩니다.<br /><br />YTN 강정규[liv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172207170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