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국민의당 대선 경선은 안철수, 손학규, 박주선의 3파전 구도입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4일이 최종 후보 선출일이지만, 최대 승부처인 호남과 2일 서울 경선에서 후보가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6명이 등록한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은 예상대로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.<br /><br />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의장, 뒤늦게 출마를 선언한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예비경선을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.<br /><br />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의당 후보가 힘을 키우면 자력으로 대선에 승리할 수 있다는 이른바 자강론을 내세웠지만,<br /><br />[안철수 / 국민의당 전 대표 : 이번 대선은 저,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입니다. 저, 안철수 정권 교체 이루겠습니다.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.]<br /><br />손학규 의장은 국민의당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 뭉치고 더 커져야 한다며 연대론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손학규 / 국민의당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: 국민의당은 더 뭉치고 더 커져야 합니다. 작은 것은 결코 흠이 되지 않습니다.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.]<br /><br />박주선 부의장 역시 국민의당이 중심이 되는 대연정을 추진하겠다며, 연대에 무게를 실었습니다.<br /><br />[박주선 / 국회부의장 : 국가 통합, 국민 화합 시대를 위한 최선의 치유책이자 국민의당의 현실적 집권 전략으로 대연정을 추진하겠습니다.]<br /><br />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의장이 신경전을 벌였던 경선 규칙은 사전 선거인 명부 없는 현장투표 80%에 여론조사 20%로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본 경선의 첫 테이프는 오는 25일 광주에서 끊고 하루 뒤 전주로 넘어갑니다.<br /><br />당의 지지 기반인 호남 경선이 최대 승부처입니다.<br /><br />최종 후보 선출은 다음 달 4일이지만, 2일 서울·인천 경선에서 후보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당내 후보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에게 밀리는 국민의당은 경선 흥행을 위해 TV 토론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후보들이 일어서서 자유롭게 토론하거나 규칙을 최소화하는 등 파격을 시도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지지율 면에서 크게 앞서있는 안철수, 현장 연설에 강점이 있는 손학규, 토론으로 승부를 겨루겠다는 박주선.<br /><br />5월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1대 1로 맞서겠다는 국민의당 후보들의 치열한 3파전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YTN 조태현[cho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1805021901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