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-中 외교장관 회담 "대북 문제 협력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(18일) 오후 베이징에서 회담을 열어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과 사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미·중 외교 수장은 한반도 정세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북 문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미국은 북핵 위협을 강조한 데 반해 중국은 엄격한 대북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양국이 단기간에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.<br /><br />틸러슨 국무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"북핵위협을 다시 강조했다"며 "북한이 더 좋은 선택을 하도록 중국과 협력하기로 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틸러슨 장관은 또 "이미 한반도 긴장 정세가 꽤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왕이 외교부장은 "사드와 북핵 문제를 논의했다"면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견지하며 한반도 문제의 본질은 북한과 미국의 문제라는 입장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왕이 부장은 또 "북핵 문제는 중국과 미국, 북한의 3국 회담에 이어 6자 회담으로 가야 한다"면서 "엄격한 제재를 가하면서도 대화 노력도 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틸러슨 장관과 왕이 부장은 이날 회동에서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양국 정상회담 문제도 조율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1819491997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