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군산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돼 신생아실이 폐쇄됐습니다.<br /><br />전북 군산보건소는 지난달 26일 군산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아기 한 명에게 로타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나타나 조사를 벌인 결과 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 신생아실을 폐쇄했고 입원한 신생아를 상대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무증상 양성 환자가 9명이나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 병원은 산후조리원에 있는 산모 5명이 모두 퇴원하면 시설 소독과 정비 등을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생후 3~35개월 사이 영유아가 주로 감염되며 감염 시 구토와 발열, 묽은 설사, 탈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<br />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31413365607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