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주자들에 대한 허위 정보를 담은 가짜뉴스 단속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선관위는 오늘 과천에서 검찰과 경찰, 포털, 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열고 언론사에서 제작한 뉴스처럼 꾸며 허위정보를 유통하는 형태의 가짜뉴스를 차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.<br /><br />선관위는 모니터링 전담팀을 구성해 가짜뉴스 단속 활동을 벌이고, 특히 SNS 업체와의 협조를 통해 자진 삭제를 유도하는 방법 등을 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3일까지 선관위가 삭제 요청한 건수는 4,238건으로, 지난 18대 대선 때의 4,012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공직선거법은 특정인을 떨어뜨리기 위한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7년 이하 징역,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장아영 [j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1615085932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