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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박 8人, 2012년 삼성동팀 재가동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정치생명 위기에 빠진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하려 '삼성동 호위무사'가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의 사저 복귀 때 마중을 갔던 친박계 의원 8명입니다.<br /><br />이 호위무사들은 수세에 몰린 박 전 대통령을 위해 일제히 엄호사격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마치 현직 대통령 보좌진 같은 '보좌팀'을 구성한 겁니다.<br /><br />곧바로 2012년 대선 전에 운영되던 '삼성동팀'이 다른 형태로 재가동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박근혜 전 대통령 주변에선 2007년 대선 경선과 2012년 대선, 그리고 인수위원회까지.<br /><br />이른바 '삼성동팀'이 움직인다는 얘기가 자주 나왔었죠.<br /><br />극소수 측근들이 박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인근에 모여서 전략과 인선 등을 논의하는 비선 조직을 운영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당시 박근혜 캠프 관계자는 이재만, 정호성, 안봉근 등 측근 3인방이 캠프에서 갑자기 사라지면 삼성동에 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고, 박영선 의원은 "정호성 이재만이 밤에 번갈아 최순실 씨 건물로 보이는 강남의 건물로 서류를 싸 가지고 갔고, 여기서 각 부처의 중요 결정사항이 정해진다"고 들었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2012년 삼성동 비선 조직을 연상케 하는 친박 의원들의 움직임에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당장 경고메시지를 냈지만, 정우택 원내대표는 그런 조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[인명진 /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: 국민 마음에 걱정을 끼치고 국민 화합을 저해하는 언행을 한다면 불가피하게 단호한 조치를 할 수밖에 없음을…]<br /><br />친박계 의원들도 사실과 다르고, 그저 선의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런 움직임이 탄핵에 불복하고 정치를 역행시키는 시도라는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1412420894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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