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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드·탄핵' 악재 버틴 증시 상반기 최고점 돌파 기대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사드 보복과 대통령 탄핵 결정, 미국 금리 인상 임박이라는 악재에도 코스피는 탄탄하게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코스피가 시가총액 1,300조 원 시대에 올라서면서 상반기 사상 최고점을 찍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 차트입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7일부터 색깔이 바뀌더니 8거래일 연속 오름세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지난 6일에는 2백만 원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뚫더니 사흘 연속 최고가 행진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이를 반영한 코스피도 지난 2일 2,100선을 찍은 뒤 주춤하다 다시 상승세입니다.<br /><br />시가총액도 지난 7일 다시 1,306조 원을 넘어서는 등 3월 들어 1,300조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 기간 전격적인 사드 배치 시작에 따라 중국의 보복이 이뤄지면서 롯데그룹과 화장품 업계 등이 타격을 입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확실시하면서 외국인 자본 유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렇듯 대내외적으로 악재투성이지만 코스피는 흔들리지 않고 갈 길을 간 셈입니다.<br /><br />[김대준 /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수석연구원 : FOMC나 중국 사드 보복과 같은 대외 불확실성보다는 한국 기업의 이익이 계속해서 좋아질 것이라는 인식이 주식시장에 깔렸고요.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해 IT의 실적이 좋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또 부품과 소재를 들여와 완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중국의 경제구조 때문에 이른바 '사드 악재'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판단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실제 우리의 대중국 수출 산업을 보더라도 전자와 기계 부품 등 중간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화장품 소비재는 3.4%에 불과합니다.<br /><br />미국 금리 리스크도 감당할 수준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한 차례 올리더라도 금리 역전까지 이르지 않는 데다 최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주식을 신흥국 가운데 가장 많이 사들였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대통령 탄핵이 일단락되면서 불확실성도 해소된 만큼 우리 증시가 상반기 내에 사상 최고점인 2,230선을 뚫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강태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31205005380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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