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백악관 무단 침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각 10일 밤 11시 38분쯤 캘리포니아 주 출신 20대 청년이 배낭을 멘 채 백악관 남쪽 담을 넘어, 대통령이 종종 대중 연설을 하는 남쪽 기둥 입구 근처까지 들어갔다가 비밀경호국에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당시 관저에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위험에 처하지는 않았고, 체포된 남성은 "약속이 있어 왔다"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비밀경호국을 칭송했지만, 이번 사건으로 대통령 경호 허점 논란이 다시 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직전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는 백악관 무단 침입 사건이 자주 일어나 비밀경호국이 여러 차례 비난받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1202025917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