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는 금요일 전까지 다음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을 확정해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선거 관리를 포함한 대선 준비 업무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직후부터 정부는 조기 대선 준비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가장 시급한 것이 선거일 지정입니다.<br /><br />탄핵 선고 60일 안에 대선을 치러야 하고, 선거일 50일 이전에 대선일을 공고해야 하는 만큼 사실상 이번 주가 마지노선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일단 늦어도 17일 이전까지는 19대 대통령 선거일을 확정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[황교안 / 대통령 권한대행 : 차기 대통령 선거까지 남은 기간이 짧은 만큼, 선거일 지정 등 관련법에 따른 필요한 준비를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.]<br /><br />대통령 선거일은 행정자치부가 일정을 정한 뒤 인사혁신처가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정하는 안건을 올리면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됩니다.<br /><br />14일 국무회의를 활용하거나 임시 국무회의가 열릴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 차원의 선거 준비에도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행정자치부는 선거인명부 작성, 외교부는 재외국민 선거 업무, 미래창조과학부는 선거 우편물 발송 등을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중앙선관위도 대선일 확정과 동시에 후보자 등록과 유세 기간, 토론회 등 세부적인 선거 일정을 확정합니다.<br /><br />YTN 조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1221475158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