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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두·분홍빛 어우러진 매화 보러 오세요!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날씨가 온화해지면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선 분들 많을 텐데요.<br /><br />남녘에는 벌써 매화가 피기 시작해 봄나들이객들을 맞고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나현호 기자!<br /><br />옷차림도 가벼워질 만큼 따뜻한 것 같은데요.<br /><br />매화는 많이 피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.<br /><br />흐드러지게 핀 꽃을 보며 걷다 보면, 봄이 왔다는 게 실감 납니다.<br /><br />연둣빛과 분홍빛 매화가 산 중턱까지 곳곳을 화사하게 꾸미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매실을 담은 장독대와 돌담에 섬진강의 풍광까지 한 폭의 수채화 같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이곳 매화 개화율은 50% 정도 됩니다.<br /><br />다음 주에는 매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섬진강을 따라 만들어진 도로변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아 만개했습니다.<br /><br />광양 매화마을에는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는데요.<br /><br />거리마다, 도로마다 봄의 정취를 좀 더 일찍 느껴보려는 나들이객으로 지금까지도 붐비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느긋하게 걸으며 봄기운에 취하기도 하고,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입니다.<br /><br />광양 매화마을은 주민 4백여 명이 사는 농촌 마을인데요.<br /><br />지난 1997년부터 매화축제를 열면서 매년 백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봄나들이 명소가 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올해는 AI와 구제역으로 행사가 전면 취소돼 아쉬움이 남습니다.<br /><br />야외활동하기 적당할 만큼 날씨도 풀렸으니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나들이하면서 남은 주말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전남 광양 매화마을에서 YTN 나현호[nhh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31214003025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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