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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"친박집회 폭력 시위 책임자 반드시 처벌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25 Dailymotion

[앵커]<br />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시위 과정에서 3명이 숨지는 등 갈수록 과격 양상을 보이자 경찰이 강력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폭력시위를 선동한 일부 친박 단체 책임자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[탄핵 반대 집회 (지난 10일) : 경찰차 앞으로 가십시오. 차벽을 뚫어주십시오. 돌격!]<br /><br />빼앗은 경찰 버스를 운전해 경찰의 차단벽을 마구 들이받습니다.<br /><br />경찰 버스에 뚫린 차단벽 사이로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쏟아집니다.<br /><br />이어서 경찰을 상대로 벌어지는 거친 몸싸움.<br /><br />탄핵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빚어진 폭력에 결국, 3명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가 폭력 시위로 변질 되자, 경찰이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철성 경찰청장은 "조만간 탄핵 반대 집회 지도부와 관련해 사법 조치를 하겠다"며 "반드시 입건해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경찰은 집회에서 나온 발언과 채증 자료를 바탕으로 주최 측이 참가자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오히려 충돌을 선동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언론의 취재를 방해하고 취재진을 폭행한 것 역시 단호하게 조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경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경찰 버스를 빼앗아 몰다 사망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65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, 탄핵 이튿날 집회에서 인화물질과 라이터를 들고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로 친박 단체 간부 58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양일혁[hyu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131750288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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