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승현 / 기자, 최두희 / 기자<br /><br />[앵커]<br />찬반을 주장하는 양측의 목소리도 절정을 향해 가는 가운데 차분하고 엄중하게 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시민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럼 여기서 헌법재판소 연결해 지금부터 쟁점 사안 하나하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이승현 기자! <br /><br />[기자] <br />네, 헌재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심판의 날을 맞은 헌법재판소 표정부터 먼저 전해주시죠?<br /><br />[기자] <br />네. 3개월 동안 계속된 박 대통령 탄핵심판, 이제 마지막 결정의 순간을 2시간 정도 남겨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 국민의 관심, 눈과 귀가 이곳 헌재로 쏠려 있습니다.<br /><br />헌법 재판관들 역시 평소보다 모두 일찍 출근해 지금 선고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쯤이면 최종 평결을 내리고 이미 결론을 도출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부터는 저와 함께 헌재에서 취재해 온 최두희 기자와 함께 지금까지 어떻게 진행됐고 또 오늘 선고 결과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지 어떻게 진행될지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최두희 기자. 오늘 재판관들 평소보다 일찍 헌재에 나왔고요.<br /><br />지금쯤이면 평결작업이 진행된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먼저 지금 상황 어떻게 볼 수 있는지부터 알아볼까요.<br /><br />[기자] <br />먼저 헌법재판관들은 평소 출근시간인 오전 9시보다 1시간쯤 빠른 오전 8시까지 출근했습니다. <br /><br />7시 30분부터 출근을 시작한 건데요.<br /><br />헌재가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없지만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오늘 재판관들이 평결을 진행하고 최종 결론을 이미 도출했을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통상 선고 시간은 오전 10시인데요.<br /><br />오전 11시 선고 계획이 나왔을 때부터 선고직전 오전 평결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2014년 통진단 해산 사건의 경우에는 오전 10시에 선고가 이뤄졌지만 선고 직전 평결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선고 시각 30분 전에 미리 준비한 해산 인용과 해산 기각 결정을 놓고 재판관 표결을 했습니다. <br /><br />이에 따라 지금쯤이면 최종평결까지 모두 마무리가 됐거나 아니면 계속해서 막바지 평결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 <br />아무래도 이전 전례를 따지고 본다면 아무래도 이미 평결이 끝났다기보다는 재판관들의 출근시간 그리고 2시간 정도 시간이 더 남았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100851051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