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자유한국당은 9명이던 후보를 두 차례 예비경선을 거쳐 이인제, 김관용, 김진태, 홍준표 4명으로 좁혔는데요.<br /><br />오늘 부산에서 부산과 울산, 경남지역 합동연설회로 본격적인 본경선 레이스를 시작합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성호 기자!<br /><br />자유한국당 합동연설회 현장 분위기가 어떤지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자유한국당 대선주자 합동연설회가 한 시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캠프 관계자와 당원 3천 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들은 저마다 대선주자로서 포부와 정견을 밝히면서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했고, 지금은 후보들의 정견 발표순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금 전 김진태 후보가 연설을 마쳤고, 지금은 홍준표 후보를 홍보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후보는 모두 네 명입니다.<br /><br />기호순으로 보면 1번이 이인제 전 최고위원, 2번이 김관용 경북도지사, 3번이 김진태 의원, 4번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발언은 사전에 추첨한 순서에 따라 김진태, 홍준표, 김관용, 이인제 후보 순으로 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에서는 모두 9명의 후보가 대권 도전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지난 17일 첫 합동연설회 이후 1차 예비경선을 통해 6명을 추렸고, 그제 2차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자 4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첫 합동연설회는 후보들을 보기 위해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마치 태극기 집회 현장을 방불케 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연설회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에 비표를 받은 부산과 울산, 경남지역 책임당원, 그리고 후보자 측 참관인들만 참석하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연설회를 시작으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뽑는 본경선이 막을 올렸는데요.<br /><br />모레 지상파 3사와 YTN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론회를 비롯해 4차례 방송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오는 26일에는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투표를 실시하고, 29일부터 이틀 동안은 일반 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합니다.<br /><br />당원과 일반 국민이 선택한 결과가 절반씩 반영되는데요.<br /><br />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가 누가 될지는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YTN 조성호[ch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221200270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