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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외증조부 친일 논란' 강동원..."역사 공부하고 반성할 것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3 Dailymotion

■ 김광덕 /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, 홍종선 / 대중문화 전문기자, 서양호 /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, 백성문 / 변호사<br /><br />[앵커] <br />제 옆에 있는 화면 먼저 보시겠습니다. "나중에 태어난 자의 특권으로앞선 세대를 비판하지 말라"독일의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의 유명한 경구죠. <br /><br />지난 2009년, 8년에 걸친 자료 수집과 분석, 심의를 거쳐 친일 인명사전을 집대성한 친일 인명사전 편찬위원회는, 사전에 수록될 인물들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이 경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전 3권, 무려 3000쪽에 달하는 친일 인명사전에는 일제 강점기 친일 행보를 보였던 인물들의 경력과 행적을 총망라하고 있는데요. 객관성과 엄밀성을 확보하는데 가장 역점을 두고 일제 시절 공문서와 신문, 잡지, 회고록 등 3천여 종류의 자료와 450종에 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아무리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엄밀히 분석, 판단했다고 하더라도 사전에 등재된 당사자나 유가족의 입장에서는 씁쓸하지 않을 수 없겠죠. 특히 유명인들 가운데에는 조상의 친일 행적이 공개되며 곤란한 입장에 처하게 되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요.<br /><br />지난 주말에는 배우 강동원 씨의 외증조부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. 어떤 이유에서였을까요? 좀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 스튜디오에는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나와 계십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 강동원 씨가 친일파의 후손이다, 이 논란의 시작이 어디예요? 이걸 누가 막 찾았나요, 어떻게 된 거예요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논란의 시작은 맥스무비 사이트인데요. 지금 그 논란의 시작이 된 글을 놓고도 이게 3.1절 특집 기사였다, 아니다. 그냥 일개인의 그냥 게시글이었다. 이것에 대한 진위도 사실은 명확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왜냐하면 맥스무비 측은 우리는 그게 기사가 아니라 개인 글이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고요. 또 익스트림무비라고 해서 굉장히 해외 영화 소식들까지 빨리빨리 번역해서 올리는 말하자면 영화를 사랑하는 누리꾼들이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어요.<br /><br />거기에서는 분명히 이게 3.1절 특집기사였다. 이거 내가 원본 다 캡처해 뒀다. 그런데 요즘 하도 가짜 뉴스가 많다 보니까 그것의 진위는 앞으로 더 확인이 필요하지만 그런 식으로 하면서 이건 특집기사였다고 하는데 그걸 떠나서 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30619304461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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