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일이 오는 10일로 확정된 가운데,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찬반 집회가 줄지어 열립니다.<br /><br />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는 어제(8일)부터 탄핵 선고일까지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밤샘 농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(9일) 저녁 7시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이후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탄핵 선고일인 10일에는 양측 모두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경력 9천여 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, 선고 당일에는 가용 경찰력 전체가 동원될 수 있는 '갑호 비상'을 발령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변영건 [byuny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090003358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