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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해빙'부터 '눈길'까지‥3월 첫 주 극장가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봄이 시작되는 3월의 첫 주말, 극장가에도 다양한 영화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'해빙'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'눈길'까지 소재도 장르도 다양합니다.<br /><br />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한때 미제 연쇄살인 사건으로 악명 높았던 경기도의 한 신도시.<br /><br />병원도 망하고 이혼까지 한 의사 승훈은 선배 병원에 취직해 새 삶을 시작하지만, 집주인인 정육점 부자의 수상한 행동에 의심을 품게 되고 결국 공포스러운 상황에 맞닥뜨립니다.<br /><br />'4인용 식탁'의 이수연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미스터리 심리극 '해빙'.<br /><br />조진웅이 첫 단독 주연을 맡아 끊어질 듯 팽팽한 바이올린 현처럼 예민하고 불안한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해냈습니다.<br /><br />[조진웅 / 영화 '해빙' 승훈 역 : (연기가) 너무 과하면 줄이 끊어질 수도 있고, 그 지점이 굉장히 오묘했던 것 같아요. 끊어뜨려서는 안 되는데 끊어질 때가 있더라구요. 그런 경험을 해보면 배우로서 굉장히 신명이 납니다.]<br /><br />잦은 암전과 거울을 활용한 화면 연출, 주인공의 내면과 사건의 비밀을 이중적으로 풀어나가는 구조가 돋보입니다.<br /><br />[이수연 / 영화 '해빙' 감독 : 좋은 시나리오에서 나쁜 영화가 나올 수 있지만 나쁜 시나리오에서 좋은 영화가 나올 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일단 극의 이야기 구조를 탄탄히 짜는데 가장 주안점을 두었고….]<br /><br />점차 슈퍼 히어로의 능력을 잃어가던 로건.<br /><br />실험실에서 탈출한 자신을 닮은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정체불명의 집단에 맞서 마지막 대결을 펼칩니다.<br /><br />휴 잭맨의 마지막 '울버린' 시리즈로 마블 팬의 관심을 모으는 작품입니다.<br /><br />백인과 흑인의 결혼이 불법이던 1960년대 미국 버니지아 주에서 추방된 한 부부가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이야기 '러빙'입니다.<br /><br />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루스 네가는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비극을 다룬 영화 '눈길'도 관객을 기다립니다.<br /><br />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, 끔찍한 비극을 함께 겪어야 했던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담았습니다.<br /><br />YTN 윤현숙[yunh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3040007345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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