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중 북한 대사관이 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다가 추방된 북한 국적 리정철을 내세워 오늘(4일) 오후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했다가 갑자기 취소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기자회견을 열겠다는 소식에 북한 대사관 앞에는 오후 3시부터 기자 백여 명이 몰려왔고 공안들이 폴리스 라인까지 설치했지만, 대사관 직원이 갑자기 기자회견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리정철은 당초 4일 새벽에 중국에 입국해 이날 고려항공 편으로 평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였지만 대사관에 체류함에 따라 이르면 오는 7일 귀국길에 오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0422004131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