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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기의 재판" vs "기소 자체가 위헌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박영수 특검은 삼성 뇌물 사건을 놓고, '세기의 재판'이 펼쳐질 거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씨와 삼성 측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, 불꽃 공방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종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90일간의 대장정이었지만, 박영수 특검은 침묵을 지켜왔습니다.<br /><br />국정농단 수사의 무게감을 반영한 듯, 수사 기간 내내 단 한 차례도 공식 석상에선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수사결과 발표를 코앞에 둔 기자간담회에 관심이 집중됐던 이유입니다.<br /><br />박 특검은 초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한 삼성 측을 의식한 듯, 이재용 부회장 등 뇌물 사건이 '세기의 재판'이 될 거란 말까지 내놓았습니다.<br /><br />사건 기록도 방대하고 국정농단 당사자와 초일류 기업 총수가 피고인으로 서는 만큼,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오는 9일 첫 재판이 잡힌 이재용 부회장은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를 중심으로 13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변호인단을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또 박 대통령과 함께 삼성 측으로부터 430억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씨까지 공개적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최 씨 측은 뇌물수수 혐의를 전면적으로 부인하며, 특검의 기소 자체의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한 기회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이경재 / 최순실 측 변호인 : 특검 자체가 위헌 법률에 의한 기구여서 태생 상 불가피한 결과였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습니다.]<br /><br />하지만 박 특검은 세기의 재판이 예상된다면서도, 뇌물죄 입증엔 충분한 자료가 확보돼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박 특검은 이번 수사가 국정농단과 정경유착의 큰 두 고리가 연결돼 있다며, 검찰에서 다른 대기업 수사 역시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<br /><br />특검은 물론 최순실 씨와 삼성 측의 반격도 만만치 않은 상태로, 앞으로 재판에선 박영수 특검의 표현대로, 세기의 불꽃 공방이 펼쳐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종원[jongw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0322052816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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