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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작은 무대라도 갑니다! 성악가 조수미의 나눔 콘서트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가는 필리핀 청소년들을 위해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자선음악회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아이들을 돕기 위해 작은 무대에서 밝고 활기찬 곡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는데요.<br /><br />무대 뒤에서 청소년들을 만나 다독이는 조수미 씨를 이아람 리포터가 만났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피아노를 직접 치면서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부릅니다.<br /><br />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후원하기 위해 작은 무대를 마다치 않은 조수미 씨.<br /><br />[조수미 / 성악가 : YTN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셨어요?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사드립니다.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자선 음악회를 하게 되어서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정을 나누게 돼서 정말 기뻐요.]<br /><br />조수미 씨는 오래전부터 공연을 통해 아동 관련 기관 등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공연 수익금은 프랑스인 신부가 운영하는 청소년 희망 재단에 전액 기부됐는데요.<br /><br />[정재원 / 교민 : 조수미 씨가 이렇게 좋은 일 하신다니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요. 저도 동참하고 싶네요!]<br /><br />객석을 채운 관람객들의 박수와 갈채는 성악가를 넘은 따뜻한 한 인간으로서의 조수미 씨에게 보내는 찬사였습니다.<br /><br />[젬마 곤잘레스 / 필리핀 국립대학 음대 교수 : 숭고할 정도로 아름다운 공연 잘 즐겼습니다. 조수미 씨는 환상적인 소프라노 그 이상입니다. 인간으로서도 매우 아름답기 때문입니다. 감사합니다. 조수미 씨! 브라보!]<br /><br />공연에는 조수미 씨가 후원하는 희망 재단 출신 청소년들도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공연이 끝나고 무대 뒤에서 조수미 씨를 만난 청소년들은 조수미 씨의 손을 자신의 이마에 갖다 댑니다.<br /><br />한 명 한 명 일일이 눈을 맞추며 나이를 묻고 손을 잡아주며 응원하는 조수미 씨.<br /><br />[조수미 / 성악가 : 저는 음악을 통해서, 그리고 대한민국의 사랑과 희망을 주시는 여러분들의 뜻을 함께 담아서 앞으로도 이런 일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.]<br /><br />경제적으로 성장했고 문화민족인 우리나라가 앞으로 더 자발적으로 사랑과 희망을 주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조수미 씨는 말합니다.<br /><br />아이들의 미래에 조수미 씨의 목소리가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.<br /><br />필리핀 마닐라에서 YTN 월드 이아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930_2017030318580370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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