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골프 퀸' 박인비가 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대회에 우승했습니다.<br /><br />박인비는 대회 마지막 날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최종합계 19언더파로 2위 태국의 쭈타누깐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.<br /><br />부상에서 8개월 만에 복귀한 뒤 출전한 두 번째 대회 만에 정상에 등극한 박인비는 2년 전 4라운드 '노 보기' 우승에 이어 이 대회에서 2번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.<br /><br />기대를 모았던 '슈퍼루키' 박성현도 데뷔전에서 16언더파로 단독 3위를 차지하며 유력한 신인왕 후보다운 경기력을 선보여 향후 대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.<br /><br />'디펜딩 챔피언' 장하나는 14언더파로 공동 4위, 유소연은 13언더파 공동 7위, 전인지와 김세영은 5언더파 공동 3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태극 낭자들은 올 시즌 열린 LPGA투어 4개 대회 중 3개를 휩쓸며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.<br /><br />지순한 [shch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30518123780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