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G 전자가 미국 테네시 주에 세탁기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국내 대기업이 미국 현지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LG 전자는 오늘 테네시 주 청사에서 빌 해슬램 테네시 주지사와 송대현 LG전자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탁기 공장 투자와 관련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LG 전자는 테네시 공장 설립을 계기로 트럼프의 보호무역 공세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공장은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 7만7천 제곱미터 규모로 짓기로 했으며 오는 2019년까지 2억 5천만 달러, 우리 돈 2천8백억 원이 투입됩니다.<br /><br />LG 전자는 그동안 미국에서 판매하는 TV 대부분과 냉장고의 3분의 1가량을 멕시코에서 생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0106213951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