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최진 /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, 박지훈 / 변호사, 이두아 / 前 새누리당 의원·변호사, 김복준 /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<br /><br />[앵커] <br />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오늘로 막을 내렸습니다.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끝내 거부를 했죠. 그래서 90일간의 장정은 이제 종지부를 찍게 됐는데요. <br /><br />오늘 특검팀 사무실에 엄청난 양의 꽃다발들이 배달이 됐다고 합니다. 그런데 안에 못 갖고 들어가서 그 주위에 놓여졌었다고 하는데요. <br /><br />신율의 시사탕탕. 특검팀이 잃은 것과 남긴 것은 무엇인지부터 짚어보는 것으로 문을 열겠습니다.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계신데요. <br /><br />세한대학교 최진 대외부총장, 박지훈 변호사, 전 새누리당 의원이시죠, 이두아 변호사.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네 분이십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[앵커] <br />이번 특검은 규모 면에서도, 그러니까 우리나라 특검이 1999년에 시작한 것 맞죠? 그런데 그 이후로 규모 면에서도 최대고, 기소한 숫자도 제일 많았던 것으로 기록이 됐죠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, 매머드급이라고 봐야 하는데 시간은 길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숫자를 보면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청와대 압수수색 당시에 특검하고 청와대하고 대치된 상황도 상당히 길었습니다. <br /><br />이건 처음이자 5시간이고요. 이재용 부회장 수사하는 시간도 22시간이 됐었고 공식 수사 기간은 70일인데 지금 더 중요한 숫자는 31명을 지금 기소를 했고요. <br /><br />거기다가 어느 정도 했냐하면 인원수도 상당합니다. 특검보 4명에 파견검사 20명에 100명의 수사 인력이기 때문에 상당한 수를 보낸 메머드 특검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 이 화면 잠깐 보시면 특검에 파견검사 20명에 특별수사관 등 수사 인력이 100여 명이다. 이 정도면 웬만한 지방검찰청보다 큰 거 아니에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런데 이 정도 되면 작은 규모의 청보다는 크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, 지청 이런 데보다는 크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. 파견검사뿐만 아니라 특별수사관도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는 사람. <br /><br />아마 은닉재산 추적을 위해서 국세청, 아마 전직 국장, 이런 사람들도 하고요. 그리고 그런 경력이 있는 분들도 모셔서 일을 열심히 했던 걸로 있는데. 아마 특검 입장에서는 박영수 특검 입장에서는 또 아쉬움도 많은 수사였을 겁니다.<br />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2819321684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