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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로 기록된 그날의 아픔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한 시대를 기억하고 대물림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기록입니다.<br /><br />삼일절을 맞아 일제에 맞선 저항과 희생, 독립에 대한 의지가 예술 장르로 어떻게 기록됐는지 살펴봅니다.<br />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삼일절의 상징이 된 이름 유관순 열사.<br /><br />영화계는 유 열사의 삶을 일찍부터 주목하고 작품화해 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1948년 윤봉춘 감독부터 1974년 김기독 감독까지 평범한 소녀가 애국 열사로 변모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.<br /><br />서로 다른 작품인데 큰 인물의 일대기를 다뤄서인지 별다른 수식어 없이 모두 제목을 유관순으로 정한 점이 재밌습니다.<br /><br />안중근 의사도 여러 예술 장르들이 영감을 얻고 소재로 삼아온 인물입니다.<br /><br />책과 연극, 뮤지컬, 영화 등 거의 모든 분야가 안 의사의 치열하고 뜨거웠던 삶을 재조명했습니다.<br /><br />2009년 안 의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 뮤지컬도 그중 하나로 강요하지 않는 애국심, 이 시대의 영웅과 조국애에 대한 의미를 묻는 점이 새롭습니다.<br /><br />우리뿐 아니라 세계가 함께 아파하고 공감하는 현재 진행형의 역사 위안부.<br /><br />그런 만큼 가장 많은 예술 장르가 가장 다양하게 변주해온 소재가 위안부 문제입니다.<br /><br />당장 올해만 해도 실화를 소재로 한 연극과 영화가 잇따라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일제강점기, 죽음의 섬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이야기도 날카롭게 담아졌습니다.<br /><br />30년에 걸쳐 집필한 한수산 작가의 장편소설 군함도가 그것인데 지난해 재발간돼 새롭게 조명됐고 오는 7월 영화로 다시 소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30111145807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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