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동산 계열사인 트럼프 호텔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캐나다 밴쿠버 도심에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호텔은 캐나다 밴쿠버 중심가 웨스트 조지아 가에 들어선 69층짜리 신축 건물로 도널드 주니어, 에릭 등 트럼프의 아들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건물 앞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대 100여 명이 모여 호텔 개관에 항의하고 주변에 경찰이 배치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.<br /><br />시위대는 반(反) 트럼프 구호를 담은 피켓을 들고 호텔 개관을 비난하는 내용의 종이를 호텔 외벽에 붙이면서 캐나다의 대표적 도시 밴쿠버에 트럼프 호텔이 들어서는 데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012159572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