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가, 탄핵을 반대하며 시청 앞 서울광장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보수단체를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어제(28일)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'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' 대표와 박사모 회장 등 7명을 고발 조치했습니다.<br /><br />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, 이들 단체가 도서관 이용 시민에 불편을 끼치는 사태를 막고 시의 적법한 공무수행 권한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이들 보수단체는 지난 1월 21일부터 서울광장에 신고 없이 무단으로 텐트 40여 동을 세운 뒤 한 달 넘게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이밖에 다른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추가 고발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민기 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0103515732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