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봄바람을 타고 실력파 여가수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소녀시대의 태연이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쓰는 가운데 5년 만에 신보를 낸 박지윤 씨, 다음 달 음반을 발매할 R·B 디바 박정현 씨까지 활동이 기대됩니다.<br /><br />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한 건 소녀시대의 태연입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8일 첫 정규 앨범을 냈는데 타이틀 곡 '파인'이 국내 8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해외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번 앨범은 선주문이 10만 장을 넘어 여자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대기록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데뷔 24년 차 가수 박지윤도 정규 앨범을 내고 5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했습니다.<br /><br />타이틀 곡은 '그러지 마요'.<br /><br />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이별 이야기를 자신만의 가사와 멜로디로 풀어냈습니다.<br /><br />절제된 클래식 악기 연주가 곁들여진 이번 앨범과 함께 강력한 영상미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박지윤은 앞으로 소극장 공연과 클래식 연주자들과의 공연 등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,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R·B 디바 박정현도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박정현은 다음 달 특유의 R·B 발라드로 돌아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2014년 미니앨범 이후 2년 반 만에 내놓는 앨범입니다.<br /><br />그동안 '나는 가수다'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과 OST 작업이 많았던 박정현, 특유의 힘 있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단비 같은 선물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YTN 이광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30300223396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