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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3대 테너' 호세 카레라스 마지막 내한 공연..."노래는 계속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5 Dailymotion

[앵커]<br />루치아노 파바로티,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'세계 3대 테너'로 유명한 호세 카레라스가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47년 음악 인생을 정리하는 세계 투어 공연을 위해서입니다.<br /><br />구수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플라시도 도밍고, 루치아노 파바로티, 그리고 호세 카레라스.<br /><br />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지금까지 전설로 남은 '쓰리 테너' 무대입니다.<br /><br />'세계 3대 테너'로 이름을 날린 호세 카레라스가 한국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47년 음악 인생을 정리하는 마지막 세계 투어의 하나로 내한 공연을 열기 위해서입니다.<br /><br />단정하면서도 여유로운 매너를 갖춘 은발의 노신사는 2∼3년 정도 이어지는 이번 투어가 끝나면 은퇴 시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며,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[호세 카레라스 / 테너 : 은퇴를 생각하면 지금부터 우울해지지만 삶의 이치니까, 언젠가는 은퇴하게 될 겁니다.]<br /><br />하지만 프로 무대를 은퇴해도 공연은 계속할 거라며, 친구 플라시도 도밍고의 말을 인용해 '식지 않은 열정'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[호세 카레라스 / 테너 : 도밍고가 신이 노래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남겨주시는 한 계속할 거라고 했는데, 그 대답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어요.]<br /><br />카레라스는 1970년 데뷔 후 최정상급 테너로 활동하다 1987년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, 투병 끝에 기적적으로 완치됐습니다.<br /><br />[호세 카레라스 / 테너 : 투병 생활로 1년간 무대에 설 수 없었다가 다시 고향 무대에 올랐을 때의 감격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.]<br /><br />이후 병행했던 '쓰리 테너' 활동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왔고 70대인 지금도 오페라 무대에 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쩌면 마지막이 될 내한 공연.<br /><br />카레라스는 주요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, 고향인 카탈루냐의 민요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부르며 한국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구수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3021910050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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