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권 대선주자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모친상 빈소를 잇따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한 뒤 경남 김해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 씨를 위로했습니다.<br /><br />안희정 충남지사도 전북 전주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갔다가 빈소에 들러 조문하고, 돌아가신 분이 좋은 곳에 가시라 기도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성남시장도 촛불집회에 집중해야 하는 날이라 부인인 김혜경 여사가 대신 조문하려 했지만 일정을 바꿔 함께 왔다며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주자들 가운데 가장 일찍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.<br /><br />주자들의 조문 시간이 겹치지 않아, 빈소에서 서로 마주치는 일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장아영 [j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2252315565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