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당은 어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 수사 기간 연장과 함께 2월 임시국회의 개혁입법 처리를 요구하기 위해 철야농성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은 지난 24일부터 철야농성을 시작한 주승용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오늘 10명 안팎의 의원들이 철야농성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또,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내일도 특검 연장 요청을 수용하지 않으면 안철수, 천정배 전 대표와 손학규 의장 등 대선 주자들까지 철야농성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원 대표는 의총에서 지금 정치권은 지난해 국민의당이 제안했던 '선 총리 후 탄핵'을 합의하지 못한 뼈저린 대가를 치르고 있다면서 황교안 권한대행은 특검 시계를 연장하고 인명진은 개혁입법을 2월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주승용 원내대표는 황 대행의 비겁한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정농단 비리를 덮겠다는 뜻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22707205541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