칠레에서 폭우로 4명이 숨지고 400여만 명이 단수 피해를 겪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각 25일 오후부터 집중 호우가 시작된 칠레에서는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도 산티아고의 주요 식수원인 마이포 강으로 진흙 등이 유입돼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.<br /><br />칠레 당국은 30개 지역의 거주하는 145만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산티아고 전체 인구의 60% 가 넘는 약 400만 명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칠레 내무부는 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으며, 폭우로 다리가 끊어지고 도로가 유실되면서 산티아고 동부 코르디예라 지역 주민 천200명을 비롯한 3천300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22704462886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