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일 세 나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워싱턴에서 만나 북핵 문제와 함께 북한의 김정남 암살 대응책을 협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한미일 6자수석대표 협의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, 북핵 대응 공조와 최근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이 논의됐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북한이 김정남 암살에 화학무기 VX를 사용한 만큼 국제사회와의 공동 대응 방안도 집중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회의에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과 함께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,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김 본부장은 앞서 이번 회의에서 북핵 상황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북한의 김정남 암살 관련 대응책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일 3자 회동에 앞서 한미 두 나라는 양자 회동을 갖고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북핵 대응 공조 방안을 협의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2280423294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