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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변론 마친 헌재...운명의 2주 돌입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탄핵 심판 최종 변론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모든 결정은 헌법재판관들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.<br /><br />헌재는 2주 정도 재판관들의 의견을 모아 결론을 내는 평의·평결 과정을 진행한 뒤 3월 13일쯤 최종 결론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조용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 1월 3일, 1차 공개변론을 시작으로 본궤도에 오른 탄핵 열차!<br /><br />많게는 1주일에 3번씩, 최종 변론까지 17차례 속도감 있게 진행됐고, 그 사이 재판부는 9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바뀌었습니다.<br /><br />[이정미 /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(지난 1일) : 이 사건 심판 과정에서의 절차의 공정성, 엄격성이 담보돼야만 심판 결과의 정당성도 확보될 것입니다.]<br /><br />최종 변론까지 모두 마무리되면서 이제 재판부의 선택만 남았습니다.<br /><br />헌법재판관들은 이제부터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결론을 내는 평의, 평결 작업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지난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, 최종 변론 이후 평의 평결을 거쳐 선고까지 꼭 2주가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사건에 당시 일정을 대입하면, 최종 변론 2주 뒤인 3월 13일이 선고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이날은 이정미 재판관 퇴임 일인 만큼, 실제 선고는 3월 10일에 이뤄지는 방안과 13일 오전 선고, 오후 퇴임식 시나리오 등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물론, 선고일은 선고 바로 직전에 공표될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2004년 당시에도 선고일 3일 전에 공개된 만큼, 이번에는 3월 7일부터 10일 사이에 공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탄핵심판이 이제 마지막 종착역만 남겨 두면서 앞으로 남은 2주가 이번 사건의 운명을 가르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YTN 조용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2800125972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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