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소추위원단이 탄핵심판 하루 전에 박 대통령이 파면 결정을 피하려고 자진 하야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탄핵소추위원단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을 피하기 위해 탄핵심판 선고 직전 대통령이 자진 하야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은 이번 16차 변론 과정에서 드러난 대통령 대리인단의 변론 내용은 헌재의 재판절차를 부인하는 안하무인격 태도였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국민의 탄핵소추 결정에 대해 방해하지 말고, 이를 왜곡시키려는 꼼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의 발언은 최근 여권 일각에서 탄핵심판 선고 전에 박 대통령이 하야하는 것이 국정 공백과 국론 분열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에서 나오면서 이에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221927360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