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'민주주의가 암흑 속에서 죽다'라는 문장을 자사의 새 로고로 채택해 트럼프 정권의 일방적인 통치 행태를 비판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을 낳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포스트는 신문의 제호 바로 아래 이 로고를 써서 지면과 웹 화면의 1면에 언제나 노출되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'민주주의가 암흑 속에서 죽다'라는 문장은 신문의 소유주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최고 경영자가 2013년 한 말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선거 당시부터 트럼프 후보의 문제를 드러내는 특종 보도를 해왔던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거센 공격 속에서도 비판적 논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2230640405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