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행사에 잇따라 불참해 여러 관측을 낳았던 북한 권력 서열 3위 최룡해가 3주 만에 공개 행사에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공훈국가합창단 창립 70주년 기념공연이 열렸다면서, 최룡해를 수행단 가운데 한 명으로 소개했습니다.<br /><br />황병서 등과 더불어 핵심 실세로 평가받는 최룡해는 지난 2일 김정은 교육 기관 현지 시찰 수행을 마지막으로 3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, 방중설과 와병설, 실각설 등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북한 지도부가 총출동한 김정일 생일 중앙보고대회와 금수산 궁전 참배 등에 잇따라 불참해 배경이 관심이 쏠렸었습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서는 최룡해가 말레이시아 김정남 암살 사건 수습하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느라 모습을 감췄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22309081237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