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오후 들면서 날이 많이 풀렸지만 그래도 바깥 날씨는 아직 쌀쌀합니다.<br /><br />그 때문인지, 주말 남쪽 지방에서 들려 오는 꽃소식이 더욱 반가운데요,<br /><br />매화 마을로 잘 알려졌죠.<br /><br />경남 양산 원동 매화마을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인철 기자!<br /><br />활짝 핀 매화를 보러 온 사람들이 오전보다는 많아진 것 같네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오전에 방송할 때보다 매화를 보러 온 사람이 많아졌습니다. <br /><br />제 옆에 있는 이 나무는 홍매화인데요, 나뭇가지마다 매화가 아름답게 활짝 피었습니다.<br /><br />봄소식을 전하기 위해 해마다 이곳을 찾곤 했는데요, 올해는 예년보다 열흘 정도 꽃이 빨리 피었습니다.<br /><br />8백 그루가 있는 이곳 순매원에는 연분홍빛의 홍매화가 가장 많이 피었고,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초록빛을 띠는 청매화와 순백의 하얀 흰 매화가 차례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주말이나 휴일이 아닌 평일에도 이미 많은 사람이 봄을 느끼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꽃뿐만 아니라 순매원 앞으로 흐르는 낙동강과 기찻길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이곳의 매화는 한 일주일쯤 지나면 완전히 다 필 것으로 예상하고, 앞으로 많은 봄꽃이 뒤를 이어 개화 소식을 전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경남 양산 순매원에서 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22513090999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