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사 기간 종료 사흘을 남긴 박영수 특검팀이 핵심 피의자들을 잇달아 소환해 막판 보강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검은 오늘 오후 2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치소에서 데려와 뇌물공여 혐의와 관련한 보강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구속 이후 4번째 소환된 이 부회장은 수의 대신 정장을 입고 기자들의 질문에는 침묵한 채 조사실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특검은 오후 4시쯤 최순실 씨도 구치소에서 불러, 재산 규모와 형성 과정, 또 재산 은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출범 이후 전담팀을 꾸려 최 씨 일가 재산을 추적해온 특검은 최 씨의 국내 차명 재산 일부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종원[jong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2516245970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