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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 헌재 출석 여부 공개 임박...朴 측 1시간 넘게 발언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헌법재판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16차 공개 변론의 오후 변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박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직접 출석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두희 기자!<br /><br />최종변론 기일이 오후 변론에서 확정될 거로 보였는데 좀 늦어지고 있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네. 오후 변론에선 국회 측과 대통령 측이 각각 구두 변론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국회 측의 황정근 변호사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국가 예산을 눈독 들이고 미르와 K스포츠재단을 세웠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재단 관련 예산이 본격적으로 집행되기 전에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예산 집행이 중단됐다며 결과적으로 예산의 사유화가 미수에 그친 게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대통령 측의 김평우 변호사가 나서 1시간 넘게 발언했는데요.<br /><br />김 변호사는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 소추하면서 졸속으로 처리하고 적법 절차도 어겼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탄핵사유 13개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이 각각 항목에 모두 찬성했다고 보기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헌법재판관 9명이 탄핵심판을 평결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하자 있는 결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지금까지 대통령의 헌재 출석 여부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헌재는 오는 24일 최종변론을 열겠다고 했지만, 대통령 측에서 시간이 부족하다며 오는 3월 2일이나 3일쯤으로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자 헌재가 박 대통령이 최종변론에 직접 나올지 오늘까지는 알려달라고 요구하면서, 대통령 출석 여부에 따라 최종변론기일을 잡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.<br /><br />앞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내부 논의 결과, 대부분이 대통령의 헌재 출석이 유리하다는 의견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<br /><br />만약 대통령이 출석하더라도 헌재가 최종변론일을 이달 안으로 잡을 경우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일인 3월 13일 이전에 선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만약 최종변론일을 3월 초로 미룰 경우엔 3월 13일 이전 선고가 조금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 측은 또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헌법학자들, 그리고 김무성, 나경원, 황영철, 유승민 의원, 그리고 국회 원내대표단에 박한철 전 헌재소장까지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221604544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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