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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 "이재용 구속 '안종범 수첩' 결정적 역할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6 Dailymotion

■ 김원배 / YTN 경제부 선임기자, 차재원 / 부산가톨릭대 교수, 이종근 / 데일리안 논설실장, 양지열 / 변호사<br /><br />[앵커]<br />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,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결국 구속이 됐는데요. 박근혜 대통령 수사와 탄핵심판에도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. <br /><br />신율의 시사탕탕 이재용 부회장 구속에 따른 파장 먼저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. 지금 스튜디오에 전문가 네 분 자리하셨는데요. YTN 경제부의 김원배 선임기자, 부산가톨릭대 차재원 교수, 데일리안 이종근 논설실장, 중앙일보 기자 출신이시죠, 양지열 변호사. 네 분 나와 계십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 <br />이게 결국 1차 때는 기각됐다가 2차 다시 재수 끝에 구속이 됐는데 뭐가 다릅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일단 사실관계 자체가 많이 달라졌습니다. 첫 번째 영장을 청구했을 때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그리고 한 차례 있었던 2015년 7월 25일날에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의 독대 쪽에 초점을 맞췄었거든요. 그게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어렵다라는 것이 지난번 1차 기각 사유였는데 이번에는 그 사실관계를 아예 독대를 세 번 정도 한 것으로 봤습니다.<br /><br />2014년 9월, 2015년 7월, 2016년 2월까지 세 차례가 있었고 그 사이에 합병도 도와줬지만 예를 들어서 삼성SDI 지분 매각 추진을 1000만 주에서 500만 주로 줄이는 것처럼 삼성 경영권 승계 전반적으로 도와준 것으로 봤고요. 그렇게 사실관계를 놓은 다음에 혐의도 5가지로 늘렸습니다.<br /><br />첫 번째에는 횡령하고 위증만 했었는데 뇌물하고 횡령이라는 게 결국에는 이재용 부회장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서 삼성 돈을 썼다. 그리고 그걸 부정하게 줬다는 건데 그렇게 돈을 뺀 것 자체가 국외로 돈이 넘어갔기 때문에 국외재산 도피가 되고요. 그다음 최순실 씨를 도와준 것 자체가 범죄수익이라고 봤던 겁니다. 그런데 거기에 결정적으로 증거로 또 추가됐던 게 안종범 전 수석의 최근에 발견된 39권의 수첩이 아주 핵심적인 증거가 됐다고 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런데 지금 어쨌든 삼성이 피해자라는 걸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거 아니에요?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그 논리가 이번에 깨진 거죠. <br /><br />[앵커] <br />피해자라는 논리가 깨졌는데 1차 때는 제 기억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없었기 때문에 뇌물을 받은 사람은 없는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1719275681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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