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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·현대차, 자율주행차 개발 가속 페달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미래의 '황금알을 낳는 거위'로 평가받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3년 후쯤이면 자율주행차가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아래 정부와 현대차가 신기술 개발과 관련 법.제도 정비에 나섰습니다. <br /><br />이양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인공지능 AI와 IT 융·복합 등 최첨단 기술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<br /><br />자율주행차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바꿔놓을 핵심 요인인 만큼 글로벌 업체들은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율주행차 기술은 레벨 0에서 6까지 6단계로 구분하는데 현재 국내 업계 평균은 레벨2 양산 가능 단계로 평가됩니다.<br /><br />정부와 현대차는 2020년까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도록 기술 개발과 법.제도 정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레베3는 제한적인 조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돌발 상황에서는 여전히 운전자가 필요한 수준을 말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이를 위해 주행 안전성, 고장안전대책, 차내 통신보안과 같은 3대 안전성 평가 기술 개발을 2019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또 자율주행차의 윤리 문제 해소와 전용 보험제도 마련을 포함한 법.제도 정비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도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'지능형안전기술센터'를 신설하고 미국 제너럴모터스 출신 박사를 영입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우리나라 자율주행차 기술은 글로벌 수준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020년까지 레벨3를 상용화할 경우 시장 선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글로벌 업체들은 완전자율주행 직전 단계인 레벨4를 목표로 연구 중이라며 기술 개발과 정책 지원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<br />YTN 이양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2190637023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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