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 대통령의 뇌물 의혹에 대해 수사하는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을 구치소로 돌려보낸 지 12시간 만에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영수 특검팀은 지난 17일 구속된 이 부회장을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10시부터 다시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부회장은 아직도 피해자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 등에 아무런 말도 없이 특검 사무실로 올라갔습니다.<br /><br />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박 대통령의 뇌물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430억 원대 뇌물 공여뿐 아니라 순환 출자와 관련한 공정위 특혜, 최순실 일가에 대한 우회 지원 의혹 등을 두루 물어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앞서 특검은 어제 오전, 구속된 뒤 처음 이 부회장을 불러내 8시간 가까이 조사한 뒤 구치소로 돌려보냈습니다.<br /><br />김승환 [k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1921540443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